관세청 “부유층 해외자산도피 적극 차단”

입력 2013.01.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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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부유층의 국외자산도피 차단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관세청은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보고하고 '지하경제 양성화' 등을 통한 세원 발굴도 추진하기로 했습입니다.

우선 조세회피용 페이퍼퍼니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수집과 집중 단속으로 재산도피, 자금세탁 등 중대 외환범죄 차단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고가품 수입, 환치기 등 무역거래 가격조작을 통한 비자금 조성과 탈세 등 불법 외환거래를 겨냥한 기획조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관세청이 지난해 1월부터 9월 사이 적발한 재산도피 등 반사회적 외환범죄는 117건으로 1조 8천억여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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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 “부유층 해외자산도피 적극 차단”
    • 입력 2013-01-16 15:38:24
    경제
관세청이 부유층의 국외자산도피 차단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관세청은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보고하고 '지하경제 양성화' 등을 통한 세원 발굴도 추진하기로 했습입니다. 우선 조세회피용 페이퍼퍼니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수집과 집중 단속으로 재산도피, 자금세탁 등 중대 외환범죄 차단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고가품 수입, 환치기 등 무역거래 가격조작을 통한 비자금 조성과 탈세 등 불법 외환거래를 겨냥한 기획조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관세청이 지난해 1월부터 9월 사이 적발한 재산도피 등 반사회적 외환범죄는 117건으로 1조 8천억여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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