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또 연달아 총기사건 일어나

입력 2013.01.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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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5일 미국 켄터키주와 미주리주 대학 캠퍼스에서 각각 총기사건이 발생해 모두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켄터키주 렉싱턴시에서 남동쪽으로 90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해저드 소재 해저드커뮤니티기술대학에서 총기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무장괴한이 주차장에서 주변 차량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남녀 2명이 숨지고 10대 여성 한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시내에 있는 한 전문대 건물에도 무장 괴한이 난입해 교직원 한 명에게 총을 쏘고 자신도 자살을 시도했다고 CBS방송 등이 긴급 보도했습니다.

이 괴한은 오랫동안 이 학교에서 일해온 피해자와 평소 잘 아는 사이였고, 사전에 목표를 정해 총기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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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또 연달아 총기사건 일어나
    • 입력 2013-01-16 16:12:21
    국제
현지시간 15일 미국 켄터키주와 미주리주 대학 캠퍼스에서 각각 총기사건이 발생해 모두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켄터키주 렉싱턴시에서 남동쪽으로 90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해저드 소재 해저드커뮤니티기술대학에서 총기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무장괴한이 주차장에서 주변 차량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남녀 2명이 숨지고 10대 여성 한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시내에 있는 한 전문대 건물에도 무장 괴한이 난입해 교직원 한 명에게 총을 쏘고 자신도 자살을 시도했다고 CBS방송 등이 긴급 보도했습니다. 이 괴한은 오랫동안 이 학교에서 일해온 피해자와 평소 잘 아는 사이였고, 사전에 목표를 정해 총기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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