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도심서 헬기-크레인 충돌…2명 사망

입력 2013.01.16 (18:40) 수정 2013.01.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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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출근길에 도심을 날던 헬리콥터가 신축 건물의 크레인과 충돌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리콥터 조종사와 헬기 추락 지점에 있던 시민 등 두 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사고는 런던에 짙은 안개가 끼어 헬기 조종사가 신축 건물의 크레인을 보지 못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은 런던에서 가장 붐비는 벅스홀 역 바로 앞이었습니다.

특히 인근에는 영국의 정보기관인 MI6가 있어서 테러 가능성도 제기됐었지만 영국 경찰은 단순 안전사고로, 테러 혐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런던 경찰은 역을 폐쇄하고 인근 도로를 전면 통제하면서 출근길 런던 도심은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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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도심서 헬기-크레인 충돌…2명 사망
    • 입력 2013-01-16 18:40:37
    • 수정2013-01-16 22:05:36
    국제
영국 런던의 출근길에 도심을 날던 헬리콥터가 신축 건물의 크레인과 충돌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리콥터 조종사와 헬기 추락 지점에 있던 시민 등 두 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사고는 런던에 짙은 안개가 끼어 헬기 조종사가 신축 건물의 크레인을 보지 못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은 런던에서 가장 붐비는 벅스홀 역 바로 앞이었습니다. 특히 인근에는 영국의 정보기관인 MI6가 있어서 테러 가능성도 제기됐었지만 영국 경찰은 단순 안전사고로, 테러 혐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런던 경찰은 역을 폐쇄하고 인근 도로를 전면 통제하면서 출근길 런던 도심은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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