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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LCD 공장서 불산 용액 누출
입력 2013.01.16 (19:07) 수정 2013.01.16 (19:3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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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구미 불산 누출사고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충북 청주의 한 공장에서 또다시 불산이 누출돼 작업자 한 명이 다쳤습니다.

관계기관은 서둘러 공장 외부로의 유출 가능성을 파악하고 나섰지만 현재까지 외부 유출 정황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호복을 입은 소방관들이 공장 건물 안으로 진입합니다.

LCD용 유리를 생산하는 이 공장에서 맹독성 불산 용액이 누출된 건 어젯밤 9시 30분쯤.

이 공장 1층에서 작업을 하던 28살 주 모씨가 넘어지면서 불산 용액이 지나는 파이프를 건드리면서 불산에 노출된 것입니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 있던 불산 혼합액 3천 리터 가운데 2천5백 리터가 새어나왔습니다.

보호복을 입고 작업을 하던 주 씨는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공장 관계자 : "구미에서 사고난 거는 100퍼센트 가스 상태가 사람한테 맞았기 때문에.. 여기는 맞는다고 해서 즉사하는 건 아니고요."

공장 측은 배관 관리가 부실했다는 점을 인정하며, 누출된 용액은 불산 비율이 10퍼센트 미만인 '희석액'으로, 공장 외부로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매시간별로 불산 가스 누출 등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기운(업체 직원) : "배관 주변에 작업자가 넘어진 다던지 물건이 떨어진 다해서, 배관이 파손되지 않도록 안전 도구를 최대한"

충청북도는 이번 불산 가스 유출 사태를 계기로 불산을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조치 등에 대해 전수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 청주 LCD 공장서 불산 용액 누출
    • 입력 2013-01-16 19:08:46
    • 수정2013-01-16 19:39:32
    뉴스 7
<앵커 멘트>

경북 구미 불산 누출사고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충북 청주의 한 공장에서 또다시 불산이 누출돼 작업자 한 명이 다쳤습니다.

관계기관은 서둘러 공장 외부로의 유출 가능성을 파악하고 나섰지만 현재까지 외부 유출 정황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호복을 입은 소방관들이 공장 건물 안으로 진입합니다.

LCD용 유리를 생산하는 이 공장에서 맹독성 불산 용액이 누출된 건 어젯밤 9시 30분쯤.

이 공장 1층에서 작업을 하던 28살 주 모씨가 넘어지면서 불산 용액이 지나는 파이프를 건드리면서 불산에 노출된 것입니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 있던 불산 혼합액 3천 리터 가운데 2천5백 리터가 새어나왔습니다.

보호복을 입고 작업을 하던 주 씨는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공장 관계자 : "구미에서 사고난 거는 100퍼센트 가스 상태가 사람한테 맞았기 때문에.. 여기는 맞는다고 해서 즉사하는 건 아니고요."

공장 측은 배관 관리가 부실했다는 점을 인정하며, 누출된 용액은 불산 비율이 10퍼센트 미만인 '희석액'으로, 공장 외부로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매시간별로 불산 가스 누출 등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기운(업체 직원) : "배관 주변에 작업자가 넘어진 다던지 물건이 떨어진 다해서, 배관이 파손되지 않도록 안전 도구를 최대한"

충청북도는 이번 불산 가스 유출 사태를 계기로 불산을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조치 등에 대해 전수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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