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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최대 밀매 조직 적발
입력 2013.01.16 (21:36) 수정 2013.01.16 (22:06)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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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잃어버린 스마트폰, 이렇게나 많이 밀매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적발된 스마트폰 밀매 사범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조직이 적발됐는데, 이들이 해외로 팔아넘긴 기기가 6만 대가 넘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양의 한 번화가.

택시가 지나가자, 한 남성이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흔들어 보입니다.

손님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사겠다는 뜻입니다.

한쪽에서는 거래를 마친 남성이 택시에서 내려 사라집니다.

경찰에 붙잡힌 김모 씨 등 30여 명은 지난해 3월부터, 이런식으로 사모은 스마트폰을 해외에 밀반출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이 공항을 통해 해외로 넘기려 한 스마트폰입니다. 이렇게 밀매된 스마트폰이 무려 6만3천대, 시가로 6백억 원에 이릅니다.

주로 택시나 버스 운전기사 환경미화원 등에게 광고 전단지를 돌린 다음 분실이나 도난된 스마트폰을 마구잡이로 사들였습니다.

<녹취> 피의자(구입책) : "바로 현금을 주고 매입 하는겁니다. 하루 한 두대에서 많게는 10대 가량 "

수집책과 운송책, 해외유통책 등으로 역할을 나눴고, 세관 검사를 피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1달러 짜리 저가 수출품으로 신고해 면세 지역인 홍콩을 경유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인터뷰> 강성덕(안양동안경찰서) : "총액이 2백만 원 이상일 경우, 수출면장을 정식 발부받아야 하는데 그 이하일 경우 그냥 배송이 가능합니다."

경찰은 홍콩 등에 거점을 둔 해외총책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스마트폰 최대 밀매 조직 적발
    • 입력 2013-01-16 21:49:02
    • 수정2013-01-16 22:06:47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잃어버린 스마트폰, 이렇게나 많이 밀매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적발된 스마트폰 밀매 사범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조직이 적발됐는데, 이들이 해외로 팔아넘긴 기기가 6만 대가 넘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양의 한 번화가.

택시가 지나가자, 한 남성이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흔들어 보입니다.

손님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사겠다는 뜻입니다.

한쪽에서는 거래를 마친 남성이 택시에서 내려 사라집니다.

경찰에 붙잡힌 김모 씨 등 30여 명은 지난해 3월부터, 이런식으로 사모은 스마트폰을 해외에 밀반출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이 공항을 통해 해외로 넘기려 한 스마트폰입니다. 이렇게 밀매된 스마트폰이 무려 6만3천대, 시가로 6백억 원에 이릅니다.

주로 택시나 버스 운전기사 환경미화원 등에게 광고 전단지를 돌린 다음 분실이나 도난된 스마트폰을 마구잡이로 사들였습니다.

<녹취> 피의자(구입책) : "바로 현금을 주고 매입 하는겁니다. 하루 한 두대에서 많게는 10대 가량 "

수집책과 운송책, 해외유통책 등으로 역할을 나눴고, 세관 검사를 피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1달러 짜리 저가 수출품으로 신고해 면세 지역인 홍콩을 경유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인터뷰> 강성덕(안양동안경찰서) : "총액이 2백만 원 이상일 경우, 수출면장을 정식 발부받아야 하는데 그 이하일 경우 그냥 배송이 가능합니다."

경찰은 홍콩 등에 거점을 둔 해외총책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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