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서 일본인 피랍…佛 말리 공격에 대한 보복?

입력 2013.01.16 (22:04) 수정 2013.01.17 (08: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의 알제리 석유개발 현장에서 일본인 근로자 등 6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알제리의 엔나하르 TV는 한 무장단체가 석유 개발 현장을 공격해 일본인 5명과 프랑스인 1명을 납치했다고 치안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서방의 한 외교관은 이번 공격이 프랑스의 말리 공격에 반발해 이슬람 무장단체가 일으켰다고 AFP에 밝혔습니다.

무장단체의 한 요원은 AFP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알카에다 소속으로 말리 북부 출신이라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알제리서 일본인 피랍…佛 말리 공격에 대한 보복?
    • 입력 2013-01-16 22:04:24
    • 수정2013-01-17 08:14:43
    국제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의 알제리 석유개발 현장에서 일본인 근로자 등 6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알제리의 엔나하르 TV는 한 무장단체가 석유 개발 현장을 공격해 일본인 5명과 프랑스인 1명을 납치했다고 치안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서방의 한 외교관은 이번 공격이 프랑스의 말리 공격에 반발해 이슬람 무장단체가 일으켰다고 AFP에 밝혔습니다. 무장단체의 한 요원은 AFP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알카에다 소속으로 말리 북부 출신이라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