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속 해병대 겨울 캠프…“자신감 키워”

입력 2013.01.17 (07:18) 수정 2013.01.17 (0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겨울 매서운 추위 속에서 해병대 겨울캠프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해병대 정신을 배우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보도에 이재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병대 겨울 캠프 참가자들이 얼음장 같이 차가운 바다로 뛰어듭니다.

고무보트에 몸을 의지한 채 거친 파도를 헤쳐나갑니다.

백 킬로그램이 넘는 고무보트를 동료와 함께 나르면서 자연스럽게 인내와 협동심을 익힙니다.

조금이라도 자세가 해이해지면 교관의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훈련이 거듭 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난생 처음 수륙양용장갑차까지 타 보니 마음만은 벌써 '귀신 잡는 해병'입니다.

<인터뷰> 김태형(김우주 부자 참가자) : "힘들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아빠가 옆에서 함께했기 때문에"

올해로 16년째인 해병대 체험 캠프.

180여 명의 참가자는 4박5일간 해병대에서 기초 군사 훈련과 병영 생활을 체험하며 강한 정신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대환(해병대 1사단) : "이 캠프는 특유의 해병대 훈련을 통해 극기와 인내 정신은 키우게 됩니다. "

해병대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캠프 참가자들은 한겨울 추위도 두렵지 않습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혹한 속 해병대 겨울 캠프…“자신감 키워”
    • 입력 2013-01-17 07:30:20
    • 수정2013-01-17 07:58:07
    뉴스광장
<앵커 멘트> 한겨울 매서운 추위 속에서 해병대 겨울캠프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해병대 정신을 배우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보도에 이재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병대 겨울 캠프 참가자들이 얼음장 같이 차가운 바다로 뛰어듭니다. 고무보트에 몸을 의지한 채 거친 파도를 헤쳐나갑니다. 백 킬로그램이 넘는 고무보트를 동료와 함께 나르면서 자연스럽게 인내와 협동심을 익힙니다. 조금이라도 자세가 해이해지면 교관의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훈련이 거듭 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난생 처음 수륙양용장갑차까지 타 보니 마음만은 벌써 '귀신 잡는 해병'입니다. <인터뷰> 김태형(김우주 부자 참가자) : "힘들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아빠가 옆에서 함께했기 때문에" 올해로 16년째인 해병대 체험 캠프. 180여 명의 참가자는 4박5일간 해병대에서 기초 군사 훈련과 병영 생활을 체험하며 강한 정신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대환(해병대 1사단) : "이 캠프는 특유의 해병대 훈련을 통해 극기와 인내 정신은 키우게 됩니다. " 해병대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캠프 참가자들은 한겨울 추위도 두렵지 않습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