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빙판 깨져 물에 빠졌을 땐 이렇게!
입력 2013.01.18 (12:31)
수정 2013.01.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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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마 하다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는 사고가 겨울철이면 반복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수난 구조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펼쳐졌는데 물에 빠졌을때의 대처 요령과 안전한 구조 방법을 최광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깨진 얼음 조각을 붙잡고 물에 떠 있는 어린이.
튜브를 가지고 접근한 구조 대원이 어린이를 무사히 구조합니다.
하마터면 익사사고로 이어질수도 있었던 위급한 상황.
매년 겨울이면 반복됩니다.
수난 구조 훈련을 위한 가상 상황.
빙판위를 걷던 한 남성이 물에 빠졌습니다.
<녹취> "어억~ 살려주세요~!!"
연막탄으로 위치를 표시하고, 곧 헬기를 이용한 구조 작업이 펼쳐집니다.
지상군은 최대한 낮은 자세로 남성에게 접근합니다.
하천이 얼었을 때는 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저수지나 호수와 달리 얼음 밑으로 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어 빨려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빙판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을 경우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다 보면 주변 얼음이 깨지면서 더 큰 위험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때문에 최대한 얼음을 붙잡은 상태로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인터뷰>신인철(경기소방 특수구조대): "긴 장대나 목도리를 던져 손을 잡게 해서 세 명 이상 사슬을 만들어서 손에 손을 잡고 구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조된 뒤에는 재빨리 외투나 담요로 몸을 감싸 저체온증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최광호 입니다.
설마 하다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는 사고가 겨울철이면 반복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수난 구조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펼쳐졌는데 물에 빠졌을때의 대처 요령과 안전한 구조 방법을 최광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깨진 얼음 조각을 붙잡고 물에 떠 있는 어린이.
튜브를 가지고 접근한 구조 대원이 어린이를 무사히 구조합니다.
하마터면 익사사고로 이어질수도 있었던 위급한 상황.
매년 겨울이면 반복됩니다.
수난 구조 훈련을 위한 가상 상황.
빙판위를 걷던 한 남성이 물에 빠졌습니다.
<녹취> "어억~ 살려주세요~!!"
연막탄으로 위치를 표시하고, 곧 헬기를 이용한 구조 작업이 펼쳐집니다.
지상군은 최대한 낮은 자세로 남성에게 접근합니다.
하천이 얼었을 때는 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저수지나 호수와 달리 얼음 밑으로 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어 빨려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빙판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을 경우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다 보면 주변 얼음이 깨지면서 더 큰 위험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때문에 최대한 얼음을 붙잡은 상태로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인터뷰>신인철(경기소방 특수구조대): "긴 장대나 목도리를 던져 손을 잡게 해서 세 명 이상 사슬을 만들어서 손에 손을 잡고 구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조된 뒤에는 재빨리 외투나 담요로 몸을 감싸 저체온증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최광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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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1-18 13:58:22
<앵커 멘트>
설마 하다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는 사고가 겨울철이면 반복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수난 구조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펼쳐졌는데 물에 빠졌을때의 대처 요령과 안전한 구조 방법을 최광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깨진 얼음 조각을 붙잡고 물에 떠 있는 어린이.
튜브를 가지고 접근한 구조 대원이 어린이를 무사히 구조합니다.
하마터면 익사사고로 이어질수도 있었던 위급한 상황.
매년 겨울이면 반복됩니다.
수난 구조 훈련을 위한 가상 상황.
빙판위를 걷던 한 남성이 물에 빠졌습니다.
<녹취> "어억~ 살려주세요~!!"
연막탄으로 위치를 표시하고, 곧 헬기를 이용한 구조 작업이 펼쳐집니다.
지상군은 최대한 낮은 자세로 남성에게 접근합니다.
하천이 얼었을 때는 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저수지나 호수와 달리 얼음 밑으로 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어 빨려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빙판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을 경우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다 보면 주변 얼음이 깨지면서 더 큰 위험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때문에 최대한 얼음을 붙잡은 상태로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인터뷰>신인철(경기소방 특수구조대): "긴 장대나 목도리를 던져 손을 잡게 해서 세 명 이상 사슬을 만들어서 손에 손을 잡고 구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조된 뒤에는 재빨리 외투나 담요로 몸을 감싸 저체온증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최광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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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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