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실종 선원 시신 1구 추가 발견

화재로 침몰한 서귀포 선적 어선의 실종 선원 1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사고 해역에서 시신 1구를 인양한 뒤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며 헬기를 이용해 내일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우리 해경 경비함정 2척을 비롯해 모두 10척이 수색하고 있지만 높은 파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수 인쇄’ 국가공무원증 전면 교체

국가공무원증에 위조와 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홀로그램과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잉크 등 특수 인쇄기술이 도입됩니다.

특수 인쇄기술이 적용된 새 공무원증은 사진의 크기가 20% 확대되고 뒷면에 쓰인 '공무원증' 표시도 앞면에 큰 글씨로 옮겨집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2년에 걸쳐 국가공무원 61만여명의 신분증을 교체할 계획입니다.

한국어 능력시험 지원자 100만명 돌파

한류 확산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 능력시험의 누적 지원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997년에 처음 실시된 한국어 능력시험의 지원자는 오늘 응시생까지 합쳐 모두 101만 5천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어 능력시험은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치러지며 현재 62개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