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생명체 살았을 강력한 증거 발견”

입력 2013.01.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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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생명체가 살았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발견됐습니다.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 등이 미 항공우주국과 유럽우주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화성의 지하에서 광물질이 발견됐다며 이는 화성에 생명체가 살았을 가장 강력한 증거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운석 구덩이에 있던 지하 암석에서 물 때문에 변형된 점토와 광물질이 나왔다며 이는 생명이 존재하는 데 필수 요소인 물의 흔적이 발견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화성 표면은 방사선이 있는데다 꽁꽁 얼어있어 생명이 살 수 없지만, 지하는 이런 환경이 차단돼 박테리아나 다른 미생물이 지표면 깊숙한 곳의 작은 틈에서 살았거나 살고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 항공우주국의 큐리오시티 탐사 로봇은 곧 화성 표면에 구멍을 뚫어 지하에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을 살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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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에 생명체 살았을 강력한 증거 발견”
    • 입력 2013-01-21 15:42:57
    국제
화성에 생명체가 살았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발견됐습니다.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 등이 미 항공우주국과 유럽우주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화성의 지하에서 광물질이 발견됐다며 이는 화성에 생명체가 살았을 가장 강력한 증거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운석 구덩이에 있던 지하 암석에서 물 때문에 변형된 점토와 광물질이 나왔다며 이는 생명이 존재하는 데 필수 요소인 물의 흔적이 발견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화성 표면은 방사선이 있는데다 꽁꽁 얼어있어 생명이 살 수 없지만, 지하는 이런 환경이 차단돼 박테리아나 다른 미생물이 지표면 깊숙한 곳의 작은 틈에서 살았거나 살고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 항공우주국의 큐리오시티 탐사 로봇은 곧 화성 표면에 구멍을 뚫어 지하에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을 살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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