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전 동료’ 캠벨, 김보경과 한솥밥

입력 2013.01.22 (09:24) 수정 2013.01.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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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에서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과 한솥밥을 먹던 프레이저 캠벨이 김보경(24·카디프시티)의 동료가 됐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카디프시티가 캠벨의 이적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3년6개월이지만 이적료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로도 활약했던 캠벨은 원소속팀 선덜랜드에서 지동원과 함께 주전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선덜랜드가 스티븐 플레처를 영입하자 입지가 좁아졌다. 경쟁에서 밀린 캠벨은 15경기에 나와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결국 캠벨은 지동원이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이후 새 갈 길을 찾아 팀을 떠나게 됐다.

말키 매케이 카디프시티 감독은 "우리 팀에 넣고 싶었던 선수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캠벨도 수준급의 경기력을 선보일 계기를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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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동원 전 동료’ 캠벨, 김보경과 한솥밥
    • 입력 2013-01-22 09:24:01
    • 수정2013-01-22 13:56:06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에서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과 한솥밥을 먹던 프레이저 캠벨이 김보경(24·카디프시티)의 동료가 됐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카디프시티가 캠벨의 이적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3년6개월이지만 이적료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로도 활약했던 캠벨은 원소속팀 선덜랜드에서 지동원과 함께 주전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선덜랜드가 스티븐 플레처를 영입하자 입지가 좁아졌다. 경쟁에서 밀린 캠벨은 15경기에 나와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결국 캠벨은 지동원이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이후 새 갈 길을 찾아 팀을 떠나게 됐다. 말키 매케이 카디프시티 감독은 "우리 팀에 넣고 싶었던 선수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캠벨도 수준급의 경기력을 선보일 계기를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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