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설 선물 28일 이전에 보내야”

입력 2013.01.23 (06:43) 수정 2013.01.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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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택배업계가 설을 앞두고 선물 배송 준비에 들어갔는데, 올해는 연휴기간이 짧아 28일 이전에 보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요 택배 업체들이 이 달말부터 설 연휴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지점마다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배송 차량과 인력을 20%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업체들은 이번 설 연휴 기간이 짧아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선물만 보내는 경우가 늘어 택배물량이 지난해보다 12%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다음달부터 하루 130만 상자가 넘는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8일 이전에 보내는 게 안전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평'과 '돈'과 같은 비법정 계량단위 사용에 대한 단속이 강화됩니다.

지식경제부는 그동안 일간지 광고만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단속을 올해부터 인터넷과 부동산중개사무소, 현수막과 모델하우스 등으로 확대하고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항공여객 5명 가운데 1명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이 전년보다 24% 증가한 천300만 명으로 전체 시장점유율이 19%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선 점유율은 44%로 전년보다 2.4% 증가했고 국제노선은 4.3%에서 7.5%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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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설 선물 28일 이전에 보내야”
    • 입력 2013-01-23 06:59:32
    • 수정2013-01-23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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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택배업계가 설을 앞두고 선물 배송 준비에 들어갔는데, 올해는 연휴기간이 짧아 28일 이전에 보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요 택배 업체들이 이 달말부터 설 연휴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지점마다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배송 차량과 인력을 20%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업체들은 이번 설 연휴 기간이 짧아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선물만 보내는 경우가 늘어 택배물량이 지난해보다 12%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다음달부터 하루 130만 상자가 넘는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8일 이전에 보내는 게 안전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평'과 '돈'과 같은 비법정 계량단위 사용에 대한 단속이 강화됩니다. 지식경제부는 그동안 일간지 광고만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단속을 올해부터 인터넷과 부동산중개사무소, 현수막과 모델하우스 등으로 확대하고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항공여객 5명 가운데 1명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이 전년보다 24% 증가한 천300만 명으로 전체 시장점유율이 19%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선 점유율은 44%로 전년보다 2.4% 증가했고 국제노선은 4.3%에서 7.5%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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