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엔 대북 결의안, 균형 잡힌 결과”

입력 2013.01.23 (09:26) 수정 2013.01.23 (09: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를 '균형 잡힌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외교부 친강 수석 대변인은 오늘 "안보리 2078 결의는 관련국들이 협상을 반복해 얻은 결론으로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다"고 밝혔습니다.

친 대변인은 외교부 홈페이지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결의는 북한 위성 발사 문제에 관한 국제사회의 태도를 밝힌 것으로 대화·담판을 통한 평화적 한반도 문제 해결에 관한 바람을 표명했을 뿐만 아니라 6자회담 재개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호소했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친 대변인은 또 관련국들이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지켜나가기 위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정세를 격화시키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친 대변인은 이와함께 6자회담이 이를 위한 '유효한 시스템'이라고 지적하면서 6자회담 진전과 한반도 및 동북아의 안정 수호를 위해 중국이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유엔 대북 결의안, 균형 잡힌 결과”
    • 입력 2013-01-23 09:26:32
    • 수정2013-01-23 09:27:56
    국제
중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를 '균형 잡힌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외교부 친강 수석 대변인은 오늘 "안보리 2078 결의는 관련국들이 협상을 반복해 얻은 결론으로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다"고 밝혔습니다. 친 대변인은 외교부 홈페이지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결의는 북한 위성 발사 문제에 관한 국제사회의 태도를 밝힌 것으로 대화·담판을 통한 평화적 한반도 문제 해결에 관한 바람을 표명했을 뿐만 아니라 6자회담 재개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호소했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친 대변인은 또 관련국들이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지켜나가기 위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정세를 격화시키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친 대변인은 이와함께 6자회담이 이를 위한 '유효한 시스템'이라고 지적하면서 6자회담 진전과 한반도 및 동북아의 안정 수호를 위해 중국이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