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기 수출 연루’ 북한은행·기업 제재

입력 2013.01.25 (06:10) 수정 2013.01.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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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에 관여한 혐으로 북한의 금융기관 관계자 2명과 무역회사 1곳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추가한 제재 대상은 북한 단천상업은행 중국 베이징 지사의 라경수 대표와 김광일 부대표, 홍콩 주재 무역회사인 리더 인터내셔널 등입니다.

이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와 관련해 지난 22일 채택한 결의안 2087호에서 제재대상에 추가한 개인과 기관들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성명에서 이번 제재는 유엔 안보리 결의 2087호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차단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오랜 정책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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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무기 수출 연루’ 북한은행·기업 제재
    • 입력 2013-01-25 06:10:48
    • 수정2013-01-25 08:15:57
    국제
미국이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에 관여한 혐으로 북한의 금융기관 관계자 2명과 무역회사 1곳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추가한 제재 대상은 북한 단천상업은행 중국 베이징 지사의 라경수 대표와 김광일 부대표, 홍콩 주재 무역회사인 리더 인터내셔널 등입니다. 이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와 관련해 지난 22일 채택한 결의안 2087호에서 제재대상에 추가한 개인과 기관들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성명에서 이번 제재는 유엔 안보리 결의 2087호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차단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오랜 정책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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