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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대 위조 액세서리 제조·유통 일당 적발
입력 2013.01.25 (08:06) 수정 2013.01.25 (10:50)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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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지와 목걸이 등 명품 액세서리를 위조해 무려 8백억 원어치를 유통시킨 일당이 특허청 단속반에 적발됐습니다.

20년 경력의 시계 세공업자까지 가담해 정교하게 위조한 명품이 전국에 날개돋친듯 팔려 나갔습니다.

보도에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특허청 특별사법경찰대가 주물공장에 들이닥칩니다.

공장안 여기저기에 막 찍어낸 주물 제품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모두 이곳에서 위조한 짝퉁 액세서리를 만들 재료들입니다.

<녹취> 짝퉁 액세서리 제조업자(음성변조) : "이런 식으로 찍어서 부으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38살 원 모 씨는 가족 4명과 함께 반지와 목걸이 등 짝퉁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주물제품을 만들어 세공업자인 49살 김 모씨에게 넘겼습니다.

김씨는 넘겨받은 주물에 명품 로고를 새긴 완제품을 전국에 유통시켰습니다.

20년 넘게 시계 세공일을 해온 김 씨는 경험을 살려 이렇게 정교한 액세서리까지 직접 만들었습니다.

김씨의 손을 거치면서 원가 천 원이 조금 넘는 주물이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해외 고가 명품으로 둔갑했습니다.

현장에서 압수한 완제품만 7천여 점, 정품가격으론 39억 원대에 이릅니다.

특허청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에 유통된 짝퉁 귀금속이 8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판현기 대장(특허청 특별사법경찰대) : "보안유지상 가족 및 친지 위주의 작업을 해왔고 일본 등 외국에서 액세서리 카탈로그를 들여와 정밀하게 자체 모조품을 제작했습니다."

특허청은 짝퉁 액세서리 주물업자 원씨와 세공업자 김 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기고 이를 유통한 소매상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 800억 대 위조 액세서리 제조·유통 일당 적발
    • 입력 2013-01-25 08:09:45
    • 수정2013-01-25 10:50:4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반지와 목걸이 등 명품 액세서리를 위조해 무려 8백억 원어치를 유통시킨 일당이 특허청 단속반에 적발됐습니다.

20년 경력의 시계 세공업자까지 가담해 정교하게 위조한 명품이 전국에 날개돋친듯 팔려 나갔습니다.

보도에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특허청 특별사법경찰대가 주물공장에 들이닥칩니다.

공장안 여기저기에 막 찍어낸 주물 제품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모두 이곳에서 위조한 짝퉁 액세서리를 만들 재료들입니다.

<녹취> 짝퉁 액세서리 제조업자(음성변조) : "이런 식으로 찍어서 부으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38살 원 모 씨는 가족 4명과 함께 반지와 목걸이 등 짝퉁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주물제품을 만들어 세공업자인 49살 김 모씨에게 넘겼습니다.

김씨는 넘겨받은 주물에 명품 로고를 새긴 완제품을 전국에 유통시켰습니다.

20년 넘게 시계 세공일을 해온 김 씨는 경험을 살려 이렇게 정교한 액세서리까지 직접 만들었습니다.

김씨의 손을 거치면서 원가 천 원이 조금 넘는 주물이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해외 고가 명품으로 둔갑했습니다.

현장에서 압수한 완제품만 7천여 점, 정품가격으론 39억 원대에 이릅니다.

특허청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에 유통된 짝퉁 귀금속이 8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판현기 대장(특허청 특별사법경찰대) : "보안유지상 가족 및 친지 위주의 작업을 해왔고 일본 등 외국에서 액세서리 카탈로그를 들여와 정밀하게 자체 모조품을 제작했습니다."

특허청은 짝퉁 액세서리 주물업자 원씨와 세공업자 김 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기고 이를 유통한 소매상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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