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북 내륙 한파특보…서울 영하 10도

<앵커 멘트>

다시 찾아온 한파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아직도 중부지방은 영하10에 머물고 있죠?

<리포트>

네, 아직도 서울은 영하 10.1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루 사이에 아침공기가 확 달라졌는데요.

철원은 영하12.8도 대전 영하5.2도 대구도 영하 3.4도를 보이고 있고, 찬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려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를 맴돌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보시는 것처럼 강원도에는 한파경보가 서울 경기와 충북, 경북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가급적 외출을 줄이시고,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추위는 낮에도 계속되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영하6도에 머물겠고 종일 체감온도는 영하10도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 동안 하늘을 맑겠지만 토요일인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영하13도 일요일에는 영하12도로 주말 내내 한파의 기세는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