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년간 중학교 위장 전입 1,800여 건”

입력 2013.01.25 (09:36) 수정 2013.01.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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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중학교 입학과 관련해 서울에서 위장전입으로 적발된 사례가 천 8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시의회 김기덕 의원에게 제출한 3년간의 중학교 입학 거주사실 조사 내용을 보면, 서울에서 중학교 입학을 위해 주민등록 주소지를 허위로 옮겼다가 교육청에 적발된 사례가 천 84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양천구와 강서구를 관할하는 강서교육지원청으로 286건이었고, 이어 강남,서초구의 강남교육지원청이 22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인기있는 중학교에 배정받기 위한, 주민등록 위장전입자 때문에, 정상적으로 거주하는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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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3년간 중학교 위장 전입 1,800여 건”
    • 입력 2013-01-25 09:36:34
    • 수정2013-01-25 10:32:27
    사회
최근 3년간 중학교 입학과 관련해 서울에서 위장전입으로 적발된 사례가 천 8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시의회 김기덕 의원에게 제출한 3년간의 중학교 입학 거주사실 조사 내용을 보면, 서울에서 중학교 입학을 위해 주민등록 주소지를 허위로 옮겼다가 교육청에 적발된 사례가 천 84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양천구와 강서구를 관할하는 강서교육지원청으로 286건이었고, 이어 강남,서초구의 강남교육지원청이 22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인기있는 중학교에 배정받기 위한, 주민등록 위장전입자 때문에, 정상적으로 거주하는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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