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심야버스 8개 노선 운영

입력 2013.01.25 (0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지하철과 버스가 끊기는 자정부터 새벽 5시 사이에 8개 노선의 심야 버스가 운행됩니다.

서울시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다니는 심야버스를 오는 5월부터 2개 노선에 시범운영하고 7월부터는 8개 노선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범운영 구간은 강서에서 신촌을 거쳐 중랑까지, 진관에서 종로를 거쳐 송파까지 가는 2개 노선이 유력합니다.

나머지 6개 노선은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과 남대문, 종로와 강남, 홍대, 사당과 잠실, 신촌, 영등포 등을 거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심야 버스는 노선별로 4대에서 5대를 배차하며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습니다.

서울시는 이들 노선 정류장에 심야버스 운행시간표를 붙이고, 노선번호 앞에는 밤을 뜻하는 영문 머릿글자 'N'을 표기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심야버스 8개 노선 운영
    • 입력 2013-01-25 09:45:16
    사회
서울 시내에서 지하철과 버스가 끊기는 자정부터 새벽 5시 사이에 8개 노선의 심야 버스가 운행됩니다. 서울시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다니는 심야버스를 오는 5월부터 2개 노선에 시범운영하고 7월부터는 8개 노선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범운영 구간은 강서에서 신촌을 거쳐 중랑까지, 진관에서 종로를 거쳐 송파까지 가는 2개 노선이 유력합니다. 나머지 6개 노선은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과 남대문, 종로와 강남, 홍대, 사당과 잠실, 신촌, 영등포 등을 거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심야 버스는 노선별로 4대에서 5대를 배차하며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습니다. 서울시는 이들 노선 정류장에 심야버스 운행시간표를 붙이고, 노선번호 앞에는 밤을 뜻하는 영문 머릿글자 'N'을 표기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