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조정석, KBS ‘최고다 이순신’ 주연

입력 2013.01.25 (10:56) 수정 2013.01.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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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20)와 배우 조정석(33)이 KBS 2TV의 새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의 남녀 주인공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드라마 홍보사는 25일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엄마와 막내딸이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라며 "아이유와 조정석은 첫 주연을 맡게 됐다"고 소개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남자 이야기'·'각시탈'의 윤석식 PD와 '인순이는 예쁘다'·'결혼해주세요'의 정유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아이유는 각종 역경에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이순신으로 분한다. 지난 2011년 KBS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그는 두 번째 작품에서 여자 주인공을 꿰차게 됐다.

아이유는 "시놉시스가 굉장히 재미있었고, 순신의 역할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중요한 역할이라 부담도 됐지만, 하고 싶다는 마음과 해내고 싶다는 결심이 더 컸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 "하루빨리 촬영에 들어가 열심히 배우고, 보여 드리고 싶다"며 "평소 존경하는 선배 배우들과 작업을 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 영화 '건축학개론', MBC '더킹 투하츠' 등에서 활약한 조정석은 기획사 사장 신준호로 변신해 첫 주연에 도전한다.

오만하고 냉정한 준호는 순신을 만나면서 점차 변해가는 인물.

조정석은 "'국민 여동생' 아이유와 함께 찍는다는 것 자체가 무한한 영광"이라며 "최선을 다해 즐기면서 작업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는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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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조정석, KBS ‘최고다 이순신’ 주연
    • 입력 2013-01-25 10:56:15
    • 수정2013-01-25 11:19:13
    연합뉴스
가수 아이유(20)와 배우 조정석(33)이 KBS 2TV의 새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의 남녀 주인공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드라마 홍보사는 25일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엄마와 막내딸이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라며 "아이유와 조정석은 첫 주연을 맡게 됐다"고 소개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남자 이야기'·'각시탈'의 윤석식 PD와 '인순이는 예쁘다'·'결혼해주세요'의 정유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아이유는 각종 역경에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이순신으로 분한다. 지난 2011년 KBS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그는 두 번째 작품에서 여자 주인공을 꿰차게 됐다. 아이유는 "시놉시스가 굉장히 재미있었고, 순신의 역할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중요한 역할이라 부담도 됐지만, 하고 싶다는 마음과 해내고 싶다는 결심이 더 컸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 "하루빨리 촬영에 들어가 열심히 배우고, 보여 드리고 싶다"며 "평소 존경하는 선배 배우들과 작업을 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 영화 '건축학개론', MBC '더킹 투하츠' 등에서 활약한 조정석은 기획사 사장 신준호로 변신해 첫 주연에 도전한다. 오만하고 냉정한 준호는 순신을 만나면서 점차 변해가는 인물. 조정석은 "'국민 여동생' 아이유와 함께 찍는다는 것 자체가 무한한 영광"이라며 "최선을 다해 즐기면서 작업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는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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