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헌 의원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 출두

입력 2013.01.25 (11: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 의혹과 관련해 오늘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국민 모르게 안보를 가지고 흥정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국가 안보를 해치는 비밀 정보가 공개 됐을 경우는 '비밀누설죄'에 해당되지만, 노 전 대통령의 문제가 된 이번 발언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고 국민이 꼭 알아야 사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정 의원을 시작으로 피고발인과 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벌여 새 정부 출범 전인 다음달 중순까지 조사를 마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문헌 의원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 출두
    • 입력 2013-01-25 11:39:15
    사회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 의혹과 관련해 오늘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국민 모르게 안보를 가지고 흥정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국가 안보를 해치는 비밀 정보가 공개 됐을 경우는 '비밀누설죄'에 해당되지만, 노 전 대통령의 문제가 된 이번 발언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고 국민이 꼭 알아야 사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정 의원을 시작으로 피고발인과 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벌여 새 정부 출범 전인 다음달 중순까지 조사를 마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