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회삿돈 250억 횡령한 임원 기소

입력 2013.01.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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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는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모 섬유업체 임원 51살 이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씨는 회사에서 자금과 회계관리를 총괄하면서 지난 2001년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모두 253억여 원의 회삿돈을 빼돌려 생활비나 투자금 등에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결과 이씨는 회사 명의의 시중은행 계좌를 몰래 개설해 외환선물 환급금 등을 입금받고서 이를 개인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 등을 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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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넘게 회삿돈 250억 횡령한 임원 기소
    • 입력 2013-01-25 11:49:32
    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는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모 섬유업체 임원 51살 이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씨는 회사에서 자금과 회계관리를 총괄하면서 지난 2001년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모두 253억여 원의 회삿돈을 빼돌려 생활비나 투자금 등에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결과 이씨는 회사 명의의 시중은행 계좌를 몰래 개설해 외환선물 환급금 등을 입금받고서 이를 개인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 등을 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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