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올리언스 “이제 팀 애칭은 ‘펠리컨’”

입력 2013.01.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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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가 2013-2014 시즌에는 팀 애칭을 '말벌'(호네츠)에서 '펠리컨'으로 바꾼다.

2002-2003 시즌 샬럿에서 루이지애나주로 연고지를 옮긴 뉴올리언스 구단은 이전 팀 애칭인 호네츠를 그대로 써왔다.

뉴올리언스의 구단주인 톰 벤슨은 25일(한국시간) "연고지가 바뀌었기 때문에 연고지에 맞는 팀 이름이 필요하다"며 루이지애나주의 상징인 펠리컨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루이지애나주는 1966년 인근 멕시코만에서 서식하는 펠리컨을 주의 상징으로 채택했다.

'사다새'로도 불리는 펠리컨은 자연보호주의자와 석유개발업자간에 벌어지는 음모를 존 그리샴의 소설 '펠리컨 브리프'에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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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뉴올리언스 “이제 팀 애칭은 ‘펠리컨’”
    • 입력 2013-01-25 14:56:38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가 2013-2014 시즌에는 팀 애칭을 '말벌'(호네츠)에서 '펠리컨'으로 바꾼다. 2002-2003 시즌 샬럿에서 루이지애나주로 연고지를 옮긴 뉴올리언스 구단은 이전 팀 애칭인 호네츠를 그대로 써왔다. 뉴올리언스의 구단주인 톰 벤슨은 25일(한국시간) "연고지가 바뀌었기 때문에 연고지에 맞는 팀 이름이 필요하다"며 루이지애나주의 상징인 펠리컨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루이지애나주는 1966년 인근 멕시코만에서 서식하는 펠리컨을 주의 상징으로 채택했다. '사다새'로도 불리는 펠리컨은 자연보호주의자와 석유개발업자간에 벌어지는 음모를 존 그리샴의 소설 '펠리컨 브리프'에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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