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는 4백억 원대의 증여세를 포탈한 혐의로 기소된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2008년 세무당국에 제출한 주주명부가 위조,조작됐다고 보기 어렵고 기록상의 해당 시기에 진정하게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1998부터 2008년까지 명의신탁과 허위 주주명부 등을 이용해 두 아들에게 회사 주식 185만주를 증여하고 증여세 476억 원을 탈루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2008년 세무당국에 제출한 주주명부가 위조,조작됐다고 보기 어렵고 기록상의 해당 시기에 진정하게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1998부터 2008년까지 명의신탁과 허위 주주명부 등을 이용해 두 아들에게 회사 주식 185만주를 증여하고 증여세 476억 원을 탈루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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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 조세포탈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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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25 16:10:24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는 4백억 원대의 증여세를 포탈한 혐의로 기소된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2008년 세무당국에 제출한 주주명부가 위조,조작됐다고 보기 어렵고 기록상의 해당 시기에 진정하게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1998부터 2008년까지 명의신탁과 허위 주주명부 등을 이용해 두 아들에게 회사 주식 185만주를 증여하고 증여세 476억 원을 탈루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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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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