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차기 국무장관 지명자인 존 케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군사력을 강화하겠다는 미 정부의 방침과 다른 시각을 갖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케리 지명자는 현지시간 24일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아·태 지역에 대한 군사력 증강이 매우 중요한지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리 지명자는 그러나 중국의 의도에 대한 경계는 아직 필요하다며 "현 수준" 이하로의 군사력 축소를 제안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발언들은 미 정부가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 대한 군사력 강화를 추진해 왔던 것과는 거리를 두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케리 지명자는 현지시간 24일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아·태 지역에 대한 군사력 증강이 매우 중요한지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리 지명자는 그러나 중국의 의도에 대한 경계는 아직 필요하다며 "현 수준" 이하로의 군사력 축소를 제안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발언들은 미 정부가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 대한 군사력 강화를 추진해 왔던 것과는 거리를 두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케리, 아태지역 미군 증강에 유보적 시각
-
- 입력 2013-01-25 17:47:09
미국의 차기 국무장관 지명자인 존 케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군사력을 강화하겠다는 미 정부의 방침과 다른 시각을 갖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케리 지명자는 현지시간 24일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아·태 지역에 대한 군사력 증강이 매우 중요한지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리 지명자는 그러나 중국의 의도에 대한 경계는 아직 필요하다며 "현 수준" 이하로의 군사력 축소를 제안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발언들은 미 정부가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 대한 군사력 강화를 추진해 왔던 것과는 거리를 두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
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김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