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입원시켰다’며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혐의 남편 검거

입력 2013.01.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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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자신을 강제로 병원에 입원시켰다며 아내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1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동에 있는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채소 가게에서, 아내 49살 윤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윤씨의 얼굴을 때리고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또 이를 말리던 인근 가게 주인 63살 정모 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알코올 중독으로 6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사흘 전 퇴원한 김씨는 아내가 자신을 강제로 병원에 입원시킨 것에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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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 입원시켰다’며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혐의 남편 검거
    • 입력 2013-01-25 19:24:21
    사회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자신을 강제로 병원에 입원시켰다며 아내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1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동에 있는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채소 가게에서, 아내 49살 윤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윤씨의 얼굴을 때리고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또 이를 말리던 인근 가게 주인 63살 정모 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알코올 중독으로 6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사흘 전 퇴원한 김씨는 아내가 자신을 강제로 병원에 입원시킨 것에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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