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특사, 반기문 총장·김용 총재 잇따라 면담
입력 2013.01.26 (07:20)
수정 2013.01.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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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로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을 잇따라 만나 차기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특사는 반 총장장에게 "북핵 문제 해결에 리더십을 더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고, 반 총장은 "현재 한국의 GDP 대비 0.15%인 공적개발원조를 OECD 평균인 0.3% 수준으로 올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아랍국가들을 방문할 때마다 한국이 전통적인 유교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고유한 문화를 버리지 않으면서 여성의 사회 참여를 넓혀, 여성 지도자까지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특사는 반 총장장에게 "북핵 문제 해결에 리더십을 더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고, 반 총장은 "현재 한국의 GDP 대비 0.15%인 공적개발원조를 OECD 평균인 0.3% 수준으로 올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아랍국가들을 방문할 때마다 한국이 전통적인 유교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고유한 문화를 버리지 않으면서 여성의 사회 참여를 넓혀, 여성 지도자까지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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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제 특사, 반기문 총장·김용 총재 잇따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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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26 07:20:09
- 수정2013-01-26 16:26:48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로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을 잇따라 만나 차기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특사는 반 총장장에게 "북핵 문제 해결에 리더십을 더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고, 반 총장은 "현재 한국의 GDP 대비 0.15%인 공적개발원조를 OECD 평균인 0.3% 수준으로 올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아랍국가들을 방문할 때마다 한국이 전통적인 유교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고유한 문화를 버리지 않으면서 여성의 사회 참여를 넓혀, 여성 지도자까지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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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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