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前 의원 항소…특별사면 어려울 듯

입력 2013.01.26 (07:21) 수정 2013.01.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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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함에 따라 설 전후 특별사면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의원을 변호해 온 법무법인 바른 측은 어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상득 전 의원은 대부분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1심에 대해 강한 불복 의사를 갖고 있어 판결 등본을 받아본 직후 항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설을 전후해 이명박 대통령 임기 안에 단행될 것으로 알려진 마지막 특사에 이 전 의원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어제 이상득 전 의원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7억5천여만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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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득 前 의원 항소…특별사면 어려울 듯
    • 입력 2013-01-26 07:21:03
    • 수정2013-01-26 16:16:20
    사회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함에 따라 설 전후 특별사면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의원을 변호해 온 법무법인 바른 측은 어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상득 전 의원은 대부분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1심에 대해 강한 불복 의사를 갖고 있어 판결 등본을 받아본 직후 항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설을 전후해 이명박 대통령 임기 안에 단행될 것으로 알려진 마지막 특사에 이 전 의원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어제 이상득 전 의원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7억5천여만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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