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임기말 특별사면 관행 고리 끊어야”

입력 2013.01.26 (10:30) 수정 2013.01.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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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설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특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

인수위 윤창중 대변인은 오늘 현안 브리핑을 통해 과거 임기말에 이뤄졌던 특별사면 관행은 그 고리를 끊을 필요가 있다면서 더구나 국민 정서와 배치되는 특별사면은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특히 부정부패나 비리에 연루된 사람에 대한 사면은 국민을 분노케 할 것이고 그런 사면을 단행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브리핑 내용에 대해 충분히 상의했다면서 특사 반대 입장이 박 당선인의 의중임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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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위 “임기말 특별사면 관행 고리 끊어야”
    • 입력 2013-01-26 10:30:41
    • 수정2013-01-26 12:08:36
    정치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설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특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 인수위 윤창중 대변인은 오늘 현안 브리핑을 통해 과거 임기말에 이뤄졌던 특별사면 관행은 그 고리를 끊을 필요가 있다면서 더구나 국민 정서와 배치되는 특별사면은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특히 부정부패나 비리에 연루된 사람에 대한 사면은 국민을 분노케 할 것이고 그런 사면을 단행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브리핑 내용에 대해 충분히 상의했다면서 특사 반대 입장이 박 당선인의 의중임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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