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사면권 남용은 국민 뜻 거스르는 것”

입력 2013.01.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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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임기 말 사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현직 대통령이 퇴임하기 전 사면권을 남용하는 것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일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권력형 부패와 비리를 저지르고 형기를 마치지 못한 이들을 현직 대통령이 퇴임하기 직전에 사면하는 관행에 국민의 시각은 부정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상일 대변인은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지만 대통령의 사면권이 사법정의에 어긋나서는 안 된다는 국민 여론을 잘 헤아려야 한다며 설 특사 문제에 대한 청와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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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사면권 남용은 국민 뜻 거스르는 것”
    • 입력 2013-01-26 19:37:31
    정치
새누리당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임기 말 사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현직 대통령이 퇴임하기 전 사면권을 남용하는 것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일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권력형 부패와 비리를 저지르고 형기를 마치지 못한 이들을 현직 대통령이 퇴임하기 직전에 사면하는 관행에 국민의 시각은 부정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상일 대변인은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지만 대통령의 사면권이 사법정의에 어긋나서는 안 된다는 국민 여론을 잘 헤아려야 한다며 설 특사 문제에 대한 청와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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