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설 차례 음식, 보험 여부 확인해야”

입력 2013.01.28 (06:45) 수정 2013.01.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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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을 앞두고 공정위가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설 음식을 사서 먹을 땐 음식물 관련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는데요.

생활경제 소식 최상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행업체를 통해 설 차례상 음식을 살 때는 사업자등록번호와 음식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살펴보는 게 좋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권고했습니다.

또 공정위는 화학물질을 쓴 제사용 그릇은 붉은색이 강하고 약품 냄새가 나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설 연휴에 애완동물을 동물병원에 맡길 때는, 동물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리고 문제 발생시의 보상수준에 대해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5월 영업정지된 솔로몬, 한국, 미래 저축은행의 후순위채 투자자 3,700명의 분쟁조정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배상비율은, 핵심투자설명서 교부를 시작한 2009년 하반기 이전에 발행한 후순위채는 평균 40~42%, 이후 발행분은 평균 20%입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더블유, 경기, 진흥 저축은행 등에 대한 분쟁조정을 실시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 GNI가 2만2천7백 달러로, 2011년보다 1% 증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추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실질국내총생산 증가율 2%의 절반 수준으로, 국민 생활수준 향상이 국가 경제규모 증가세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저성장과 함께 원화가치 하락으로 GNI 증가율이 낮았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최상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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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설 차례 음식, 보험 여부 확인해야”
    • 입력 2013-01-28 06:53:18
    • 수정2013-01-28 09: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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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을 앞두고 공정위가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설 음식을 사서 먹을 땐 음식물 관련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는데요. 생활경제 소식 최상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행업체를 통해 설 차례상 음식을 살 때는 사업자등록번호와 음식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살펴보는 게 좋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권고했습니다. 또 공정위는 화학물질을 쓴 제사용 그릇은 붉은색이 강하고 약품 냄새가 나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설 연휴에 애완동물을 동물병원에 맡길 때는, 동물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리고 문제 발생시의 보상수준에 대해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5월 영업정지된 솔로몬, 한국, 미래 저축은행의 후순위채 투자자 3,700명의 분쟁조정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배상비율은, 핵심투자설명서 교부를 시작한 2009년 하반기 이전에 발행한 후순위채는 평균 40~42%, 이후 발행분은 평균 20%입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더블유, 경기, 진흥 저축은행 등에 대한 분쟁조정을 실시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 GNI가 2만2천7백 달러로, 2011년보다 1% 증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추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실질국내총생산 증가율 2%의 절반 수준으로, 국민 생활수준 향상이 국가 경제규모 증가세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저성장과 함께 원화가치 하락으로 GNI 증가율이 낮았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최상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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