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스페셜올림픽 D-1, 개막만 남았다!

입력 2013.01.28 (12:17) 수정 2013.01.28 (14: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구촌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인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내일 개막합니다.

전국을 돌며 스페셜 올림픽을 알린 성화는 오늘 오후 평창에서 만나게 됩니다.

엄기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페셜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국 2천5백 킬로미터를 달려온 성화가 마지막 봉송지인 강원도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두개로 나눠졌던 성화가 대회 개최지인 평창에서 합쳐져 개막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수많은 시민들은 성화를 반갑게 맞으며,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해 봅니다.

<인터뷰> 함수하 : "올림픽이 강릉에서 열리니까 좋고요, 스페셜올림픽도 잘 개최됐으면 좋겠어요"

낯설고 물선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에 빨리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손님맞이 행사도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툰 젓가락질로 한국의 비빔밥의 맛보기도 하고 농악대의 신명나는 가락에 맞춰, 함께 어우러지면서 추위와 조금씩 친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수만(인도 플로어하키 선수) : "(한국 관계자들이)준비해 준 프로그램에 대해 감사하고, 경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키 등 설상 종목이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는 슬로프 설치 등 준비가 마무리됐습니다.

개막식이 열릴 평창 용평돔에서도 선수단 입장에서부터 개막 공연까지 최종 리허설을 갖고 진행상의 미비점을 최종 보완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스페셜 올림픽은 내일 저녁 6시, 평창 용평돔에서 Together We Can, 함께하는 도전이란 주제로 열전의 막을 올립니다.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평창스페셜올림픽 D-1, 개막만 남았다!
    • 입력 2013-01-28 12:23:39
    • 수정2013-01-28 14:55:38
    뉴스 12
<앵커 멘트> 지구촌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인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내일 개막합니다. 전국을 돌며 스페셜 올림픽을 알린 성화는 오늘 오후 평창에서 만나게 됩니다. 엄기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페셜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국 2천5백 킬로미터를 달려온 성화가 마지막 봉송지인 강원도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두개로 나눠졌던 성화가 대회 개최지인 평창에서 합쳐져 개막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수많은 시민들은 성화를 반갑게 맞으며,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해 봅니다. <인터뷰> 함수하 : "올림픽이 강릉에서 열리니까 좋고요, 스페셜올림픽도 잘 개최됐으면 좋겠어요" 낯설고 물선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에 빨리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손님맞이 행사도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툰 젓가락질로 한국의 비빔밥의 맛보기도 하고 농악대의 신명나는 가락에 맞춰, 함께 어우러지면서 추위와 조금씩 친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수만(인도 플로어하키 선수) : "(한국 관계자들이)준비해 준 프로그램에 대해 감사하고, 경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키 등 설상 종목이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는 슬로프 설치 등 준비가 마무리됐습니다. 개막식이 열릴 평창 용평돔에서도 선수단 입장에서부터 개막 공연까지 최종 리허설을 갖고 진행상의 미비점을 최종 보완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스페셜 올림픽은 내일 저녁 6시, 평창 용평돔에서 Together We Can, 함께하는 도전이란 주제로 열전의 막을 올립니다.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