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환율 14개월 만에 최고…佛 “유로화 과대 평가”

입력 2013.01.31 (06:05) 수정 2013.01.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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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의 달러 대비 환율이 1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유로존의 경제 회복 분위기에 어제 유럽 금융 시장에서 1유로는 1.35달러까지 올랐고 유로의 엔화 대비 환율도 3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에 프랑스 몽트부르 산업장관은 유로화가 현재의 유로존 경제 상황에 비춰 과대평가되고 있다며 프랑스 정부가 유로화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일본의 엔저 기조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주요 20국, G20 회원국들 안에서 이 문제에 관한 논의가 벌어지면서 일본 정부의 정치적인 영향력 행사 또는 환율 조작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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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1-31 06:05:00
    • 수정2013-01-31 10:20:31
    국제
유로화의 달러 대비 환율이 1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유로존의 경제 회복 분위기에 어제 유럽 금융 시장에서 1유로는 1.35달러까지 올랐고 유로의 엔화 대비 환율도 3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에 프랑스 몽트부르 산업장관은 유로화가 현재의 유로존 경제 상황에 비춰 과대평가되고 있다며 프랑스 정부가 유로화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일본의 엔저 기조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주요 20국, G20 회원국들 안에서 이 문제에 관한 논의가 벌어지면서 일본 정부의 정치적인 영향력 행사 또는 환율 조작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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