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최강서 씨 시신 조선소내로 운구…경찰과 대치

입력 2013.01.3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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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경찰이 대치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어제 오후 고 최강서 씨의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뒤 거리행진을 하던 중 기습적으로 최씨의 시신을 영도조선소 안으로 옮겼습니다.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조선소 안에 최씨 시신을 안치한 뒤 밤샘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한진중공업 영도 조선소 정문 밖에 경찰병력 9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최씨의 자살이 회사가 노조에 제기한 손해배상금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며 집회와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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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속노조 최강서 씨 시신 조선소내로 운구…경찰과 대치
    • 입력 2013-01-31 06:05:00
    사회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경찰이 대치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어제 오후 고 최강서 씨의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뒤 거리행진을 하던 중 기습적으로 최씨의 시신을 영도조선소 안으로 옮겼습니다.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조선소 안에 최씨 시신을 안치한 뒤 밤샘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한진중공업 영도 조선소 정문 밖에 경찰병력 9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최씨의 자살이 회사가 노조에 제기한 손해배상금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며 집회와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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