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스토어’ 디자인도 상표권 등록

입력 2013.01.31 (06:57) 수정 2013.01.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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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태블릿PC 디자인 특허로 삼성전자와 소송전을 벌이는 애플이 직접 운영하는 자사 제품 판매점 '애플스토어'의 디자인을 상표권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IT전문 외신이 31일 전했다.

애플스토어는 아이폰은 물론이고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맥 컴퓨터 등 애플의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점이다.

애플은 애플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의 동선과 느낌, 사용자경험(UX) 등을 중시해 판매점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도 체험형 공간인 애플스토어를 벤치마크해 삼성 제품의 체험공간인 '딜라이트샵'을 마련한 바 있다.

애플스토어 디자인은 판매점 앞면을 모두 유리로 만들고 빛이 나는 부분은 오목하게 표현했으며 사각 테이블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애플인사이더는 설명했다.

애플은 이 디자인에 대한 상표권 신청을 지난 2010년 5월에 했으며 미국의 특허상표청(USPTO)은 이를 지난 22일 승인했다.

이 같은 디자인을 한 애플스토어는 미국 전역에 퍼져 있으며 2011년부터는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도 애플스토어가 설치돼 화제가 된 바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에서 애플스토어를 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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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애플스토어’ 디자인도 상표권 등록
    • 입력 2013-01-31 06:57:52
    • 수정2013-01-31 10:01:07
    연합뉴스
스마트폰·태블릿PC 디자인 특허로 삼성전자와 소송전을 벌이는 애플이 직접 운영하는 자사 제품 판매점 '애플스토어'의 디자인을 상표권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IT전문 외신이 31일 전했다. 애플스토어는 아이폰은 물론이고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맥 컴퓨터 등 애플의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점이다. 애플은 애플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의 동선과 느낌, 사용자경험(UX) 등을 중시해 판매점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도 체험형 공간인 애플스토어를 벤치마크해 삼성 제품의 체험공간인 '딜라이트샵'을 마련한 바 있다. 애플스토어 디자인은 판매점 앞면을 모두 유리로 만들고 빛이 나는 부분은 오목하게 표현했으며 사각 테이블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애플인사이더는 설명했다. 애플은 이 디자인에 대한 상표권 신청을 지난 2010년 5월에 했으며 미국의 특허상표청(USPTO)은 이를 지난 22일 승인했다. 이 같은 디자인을 한 애플스토어는 미국 전역에 퍼져 있으며 2011년부터는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도 애플스토어가 설치돼 화제가 된 바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에서 애플스토어를 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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