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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우주시대 열었다
입력 2013.01.31 (07:33) 수정 2013.01.31 (08:1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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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객원해설위원]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두 번의 실패 끝에 이뤄낸 쾌겁니다. 이번 나로호 발사는 우리 기술로 로켓 발사대를 만들어 발사대 건설의 기술을 축적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가 큽니다. 특히 발사 전체의 과정을 러시아와 공동 수행하면서 앞선 우주 개발 기술을 얻을 수 있었던 점도 성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또 청소년들이 우주에로의 꿈을 간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제부터는 2021년 목표인 한국형 발사체를 개발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한국형 로켓을 쏘아 올리기 위해서는 보통 200여 차례의 연소 실험을 거쳐야 하는 엔진 개발에만도 약 4년의 시간이 필요할 만큼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중단 없는 예산지원과 전문적 투입인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로켓 개발에는 첨단 소재의 개발도 뒤따라야 합니다. 단단하고 얇고 가벼운 특수 소재들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무거운 인공위성을 지구궤도 400 킬로미터 이상 올려야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역량을 총 결집해야 할 것입니다. 우주 선진국이 된 나라들의 공통점은 지도자가 직접 진두지휘에 나섰다는 점입니다. 일본은 나카소네 전 총리가 지휘봉을 잡고 우주개발을 추진해 지구궤도에 16톤의 인공위성을 올릴 정도로 우주 강국이 되었습니다. 중국도 과거 마오쩌뚱이 선두에 서서 유인 우주선을 우주로 올려 보낼 정도의 우주 대국으로 이끌었습니다.

한국 주변국가들 가운데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은 우주강국입니다. 북한도 은하 3호 로켓 발사 성공에서 보듯 자체로켓 발사능력이 우리 보다 앞서 있는 형편입니다. 이번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온 국민의 전폭적인 성원과 관심 속에 우주 강국으로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뉴스해설] 우주시대 열었다
    • 입력 2013-01-31 07:48:01
    • 수정2013-01-31 08: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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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객원해설위원]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두 번의 실패 끝에 이뤄낸 쾌겁니다. 이번 나로호 발사는 우리 기술로 로켓 발사대를 만들어 발사대 건설의 기술을 축적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가 큽니다. 특히 발사 전체의 과정을 러시아와 공동 수행하면서 앞선 우주 개발 기술을 얻을 수 있었던 점도 성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또 청소년들이 우주에로의 꿈을 간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제부터는 2021년 목표인 한국형 발사체를 개발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한국형 로켓을 쏘아 올리기 위해서는 보통 200여 차례의 연소 실험을 거쳐야 하는 엔진 개발에만도 약 4년의 시간이 필요할 만큼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중단 없는 예산지원과 전문적 투입인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로켓 개발에는 첨단 소재의 개발도 뒤따라야 합니다. 단단하고 얇고 가벼운 특수 소재들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무거운 인공위성을 지구궤도 400 킬로미터 이상 올려야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역량을 총 결집해야 할 것입니다. 우주 선진국이 된 나라들의 공통점은 지도자가 직접 진두지휘에 나섰다는 점입니다. 일본은 나카소네 전 총리가 지휘봉을 잡고 우주개발을 추진해 지구궤도에 16톤의 인공위성을 올릴 정도로 우주 강국이 되었습니다. 중국도 과거 마오쩌뚱이 선두에 서서 유인 우주선을 우주로 올려 보낼 정도의 우주 대국으로 이끌었습니다.

한국 주변국가들 가운데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은 우주강국입니다. 북한도 은하 3호 로켓 발사 성공에서 보듯 자체로켓 발사능력이 우리 보다 앞서 있는 형편입니다. 이번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온 국민의 전폭적인 성원과 관심 속에 우주 강국으로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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