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중북부 지진 7차례…1명 사망·건물 외벽 균열

입력 2013.01.31 (08:19) 수정 2013.01.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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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중북부 지역에서 현지시간 30일 지진이 7차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건물에 금이 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5시 16분쯤 아타카마와 코킴보, 발파라이소 지역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칠레대학 지진연구소는 진원이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660㎞ 떨어진 바예나르 시 인근 지하 43㎞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칠레 국립재난관리청은 27개 시에서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칠레 경찰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800㎞ 떨어진 코피아포 시에서 첫 번째 지진의 충격으로 50대 여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코피아포 시에서는 수많은 건물의 외벽에 금이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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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1-31 08:19:18
    • 수정2013-01-31 13:50:46
    국제
칠레 중북부 지역에서 현지시간 30일 지진이 7차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건물에 금이 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5시 16분쯤 아타카마와 코킴보, 발파라이소 지역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칠레대학 지진연구소는 진원이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660㎞ 떨어진 바예나르 시 인근 지하 43㎞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칠레 국립재난관리청은 27개 시에서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칠레 경찰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800㎞ 떨어진 코피아포 시에서 첫 번째 지진의 충격으로 50대 여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코피아포 시에서는 수많은 건물의 외벽에 금이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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