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배우자의 불륜 관계나 채무자의 소재 파악을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다른 사람을 뒷 조사한 42살 백모 씨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백 씨에게 뒷조사를 의뢰한 김모 씨 등 2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백 씨는 조사를 의뢰받은 사람의 차량에 위치 추적기를 몰래 달고 미행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모두 5천 7백 만원을 받고 20여 명의 사생활을 조사해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씨는 특히, 위치 추적기 뿐 아니라 캠코더가 달린 안경, 카메라 부착 시계 등 각종 첨단 장비를 동원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썼습니다.
또, 백 씨에게 뒷조사를 의뢰한 김모 씨 등 2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백 씨는 조사를 의뢰받은 사람의 차량에 위치 추적기를 몰래 달고 미행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모두 5천 7백 만원을 받고 20여 명의 사생활을 조사해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씨는 특히, 위치 추적기 뿐 아니라 캠코더가 달린 안경, 카메라 부착 시계 등 각종 첨단 장비를 동원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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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장비 동원 사생활 조사 40대 구속…의뢰인 20여 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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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31 10:24:05
대구 성서경찰서는 배우자의 불륜 관계나 채무자의 소재 파악을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다른 사람을 뒷 조사한 42살 백모 씨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백 씨에게 뒷조사를 의뢰한 김모 씨 등 2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백 씨는 조사를 의뢰받은 사람의 차량에 위치 추적기를 몰래 달고 미행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모두 5천 7백 만원을 받고 20여 명의 사생활을 조사해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씨는 특히, 위치 추적기 뿐 아니라 캠코더가 달린 안경, 카메라 부착 시계 등 각종 첨단 장비를 동원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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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기자 saba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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