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北 도발 움직임’ 강력 대응 태세 지시

입력 2013.01.31 (10:24) 수정 2013.01.31 (14: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 이양기를 틈타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노골적으로 위협하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해 북한이 유엔 안보리의 결의안을 거부하고 핵실험을 강행할 구체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대응전략을 협의하고 이 같이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다음달부터 우리나라가 안보리 의장국을 수임함과 동시에 안보리 이사국들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북한이 일체의 도발적 언동을 즉각 중단하고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강행한다면 매우 엄중한 결과를 초래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北 도발 움직임’ 강력 대응 태세 지시
    • 입력 2013-01-31 10:24:06
    • 수정2013-01-31 14:46:54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 이양기를 틈타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노골적으로 위협하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해 북한이 유엔 안보리의 결의안을 거부하고 핵실험을 강행할 구체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대응전략을 협의하고 이 같이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다음달부터 우리나라가 안보리 의장국을 수임함과 동시에 안보리 이사국들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북한이 일체의 도발적 언동을 즉각 중단하고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강행한다면 매우 엄중한 결과를 초래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