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프랑스 여자 수영스타 로르 마나우두(27)가 은퇴를 선언했다.
둘째 아이를 임신한 마나우두는 "현역에서 물러나겠다"며 "이미 오래전에 결정했고,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31일 전했다.
마나우두는 18세이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 프랑스 여자 수영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며 일약 스타반열에 올랐다.
그는 당시 자유형 800m에서 은메달, 배영 100m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2007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한동안 세계수영계를 호령했다.
하지만 이후 이탈리아 수영대표였던 전 남자 친구 루카 마린과의 결별, 누드 사진 유출 등으로 곤욕을 치렀고 명예회복을 노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낸 뒤 2009년 9월 전격 은퇴했다.
2010년 4월 새 남자친구인 프랑스 수영대표 프레데릭 부스케의 딸을 낳은 마나우두는 다시 훈련을 시작했고 런던 올림픽을 목표로 2011년 7월 현역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런던에서 배영 100m·200m와 혼계영 400m에 출전했으나 메달없이 대회를 마감했다.
마나우두는 "현재 임신 3개월째이고 수영하지 않은지 두달이 됐다"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이번에는 은퇴를 번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둘째 아이를 임신한 마나우두는 "현역에서 물러나겠다"며 "이미 오래전에 결정했고,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31일 전했다.
마나우두는 18세이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 프랑스 여자 수영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며 일약 스타반열에 올랐다.
그는 당시 자유형 800m에서 은메달, 배영 100m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2007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한동안 세계수영계를 호령했다.
하지만 이후 이탈리아 수영대표였던 전 남자 친구 루카 마린과의 결별, 누드 사진 유출 등으로 곤욕을 치렀고 명예회복을 노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낸 뒤 2009년 9월 전격 은퇴했다.
2010년 4월 새 남자친구인 프랑스 수영대표 프레데릭 부스케의 딸을 낳은 마나우두는 다시 훈련을 시작했고 런던 올림픽을 목표로 2011년 7월 현역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런던에서 배영 100m·200m와 혼계영 400m에 출전했으나 메달없이 대회를 마감했다.
마나우두는 "현재 임신 3개월째이고 수영하지 않은지 두달이 됐다"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이번에는 은퇴를 번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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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수영스타 마나우두,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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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31 10:47:04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프랑스 여자 수영스타 로르 마나우두(27)가 은퇴를 선언했다.
둘째 아이를 임신한 마나우두는 "현역에서 물러나겠다"며 "이미 오래전에 결정했고,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31일 전했다.
마나우두는 18세이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 프랑스 여자 수영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며 일약 스타반열에 올랐다.
그는 당시 자유형 800m에서 은메달, 배영 100m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2007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한동안 세계수영계를 호령했다.
하지만 이후 이탈리아 수영대표였던 전 남자 친구 루카 마린과의 결별, 누드 사진 유출 등으로 곤욕을 치렀고 명예회복을 노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낸 뒤 2009년 9월 전격 은퇴했다.
2010년 4월 새 남자친구인 프랑스 수영대표 프레데릭 부스케의 딸을 낳은 마나우두는 다시 훈련을 시작했고 런던 올림픽을 목표로 2011년 7월 현역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런던에서 배영 100m·200m와 혼계영 400m에 출전했으나 메달없이 대회를 마감했다.
마나우두는 "현재 임신 3개월째이고 수영하지 않은지 두달이 됐다"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이번에는 은퇴를 번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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