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대화록’ 관련 이철우·박선규 검찰 조사

입력 2013.01.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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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 대화록이 있었다고 주장해 민주통합당으로부터 고발된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과 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지방검찰청에 출석한 두 사람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지난 25일 정문헌 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상당부분 확인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발언 근거가 됐던 국정원 자료의 공개 여부는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과 박 대변인은 지난해 10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 포기 관련 논의가 청와대에서 이뤄졌으며 문재인 후보도 참석했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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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LL 대화록’ 관련 이철우·박선규 검찰 조사
    • 입력 2013-01-31 10:49:03
    사회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 대화록이 있었다고 주장해 민주통합당으로부터 고발된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과 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지방검찰청에 출석한 두 사람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지난 25일 정문헌 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상당부분 확인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발언 근거가 됐던 국정원 자료의 공개 여부는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과 박 대변인은 지난해 10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 포기 관련 논의가 청와대에서 이뤄졌으며 문재인 후보도 참석했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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