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천신일 등 특별사면자 일제히 출소

입력 2013.01.31 (10:51) 수정 2013.01.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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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별사면으로 형 집행이 면제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그리고 용산사건 관련자 등 사면대상자들이 오늘 오전 일제히 출소했습니다.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은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하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 자숙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최 전 위원장은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신일 회장은 병세가 악화됐다며 앰뷸런스를 이용해 출소했고, 출소 즉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와함께 용산사건 관련자로 수감됐던 5명도 서울구치소와 안양교도소 등에서 출소했습니다.

한편 서울구치소에서는 한 시민이 "특별사면이 웬말이냐"며 천신일 회장의 엠블란스에 케익을 던지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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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시중·천신일 등 특별사면자 일제히 출소
    • 입력 2013-01-31 10:51:02
    • 수정2013-01-31 11:24:40
    사회
설 특별사면으로 형 집행이 면제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그리고 용산사건 관련자 등 사면대상자들이 오늘 오전 일제히 출소했습니다.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은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하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 자숙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최 전 위원장은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신일 회장은 병세가 악화됐다며 앰뷸런스를 이용해 출소했고, 출소 즉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와함께 용산사건 관련자로 수감됐던 5명도 서울구치소와 안양교도소 등에서 출소했습니다. 한편 서울구치소에서는 한 시민이 "특별사면이 웬말이냐"며 천신일 회장의 엠블란스에 케익을 던지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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