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사이클’ 프랭크 슐렉, 1년 출전 정지

입력 2013.01.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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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투르드프랑스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된 정상급 사이클 선수 프랭크 슐렉(룩셈부르크)이 1년 동안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룩셈부르크 반도핑기구(ALAD)는 지난해 투르드프랑스 도중 금지 약물 '지파마이드'에 양성 반응을 보인 슐렉에게 1년간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AFP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슐렉은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 무척 실망스럽다"며 "내가 금지 약물을 의도적으로 복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ALAD도 안다"고 주장했다.

슐렉의 출전 정지 처분은 적발 시점인 2012년 7월14일부터 1년 동안 적용된다.

이에 따라 슐렉은 올해 7월초부터 열리는 2013 투르드프랑스'에 참가할 수 없다.

슐렉은 "내게 내려진 처벌을 살펴보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며 "도핑기구가 내가 약물범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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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급 사이클’ 프랭크 슐렉, 1년 출전 정지
    • 입력 2013-01-31 11:08:26
    연합뉴스
지난해 투르드프랑스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된 정상급 사이클 선수 프랭크 슐렉(룩셈부르크)이 1년 동안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룩셈부르크 반도핑기구(ALAD)는 지난해 투르드프랑스 도중 금지 약물 '지파마이드'에 양성 반응을 보인 슐렉에게 1년간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AFP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슐렉은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 무척 실망스럽다"며 "내가 금지 약물을 의도적으로 복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ALAD도 안다"고 주장했다. 슐렉의 출전 정지 처분은 적발 시점인 2012년 7월14일부터 1년 동안 적용된다. 이에 따라 슐렉은 올해 7월초부터 열리는 2013 투르드프랑스'에 참가할 수 없다. 슐렉은 "내게 내려진 처벌을 살펴보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며 "도핑기구가 내가 약물범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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