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美, 토네이도 동시다발 발생

지난 이틀 사이에 미국 동남부와 중서부 지역에 9개의 토네이도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큰 피해가 났습니다.

폭우를 동반한 회오리바람이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강타한 데 이어 미시시피주와 인디애나주에서도 관측됐는데요.

캐나다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멕시코만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토네이도가 발생한 겁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베이징은 진눈깨비가 날리겠고, 아침 기온 영하 3도, 낮 기온은 영상 2도 예상됩니다.

방콕과 마닐라는 오늘도 한두 차례 열대성 소나기 '스콜'이 쏟아지겠습니다.

이집트는 거의 비가 오지 않지만,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카이로는 겨울철에 비가 오기도 하는데요.

오늘 카이로엔 약하게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런던과 파리는 비가 오는 굿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워싱턴은 아침 기온 0도에 머무는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더 춥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