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쯤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한 도로 갓길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6살 이모 양이, 인근 50m 떨어진 야산에서 37살 이 양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씨의 차 안에는 "생활고로 어렵다. 딸과 함께 가겠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딸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 씨의 차 안에는 "생활고로 어렵다. 딸과 함께 가겠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딸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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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포천서 부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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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31 11:34:04
오늘 오전 9시쯤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한 도로 갓길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6살 이모 양이, 인근 50m 떨어진 야산에서 37살 이 양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씨의 차 안에는 "생활고로 어렵다. 딸과 함께 가겠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딸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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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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