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7월부터 야간 소등 의무 시행

입력 2013.01.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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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야간 소등이 의무적으로 시행된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델핀 바토 프랑스 환경장관은 새벽 1시부터 오전 7시까지 프랑스 전역의 상점이나 건물 외부, 창가 조명을 끄도록 하는 제도를 오는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바토 장관은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에너지 효율성을 20%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미 지난 2011년부터 파리에서 시범적으로 야간 소등 정책을 시행해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다만 크리스마스 때나 지역 행사, 관광명소 등은 새로운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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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7월부터 야간 소등 의무 시행
    • 입력 2013-01-31 11:34:04
    국제
프랑스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야간 소등이 의무적으로 시행된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델핀 바토 프랑스 환경장관은 새벽 1시부터 오전 7시까지 프랑스 전역의 상점이나 건물 외부, 창가 조명을 끄도록 하는 제도를 오는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바토 장관은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에너지 효율성을 20%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미 지난 2011년부터 파리에서 시범적으로 야간 소등 정책을 시행해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다만 크리스마스 때나 지역 행사, 관광명소 등은 새로운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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