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상호금융 조기 경보 시스템 도입

최근 수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상호금융 업계의 잠재적 부실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조기경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수신고가 급증하거나 고위험 자산을 운용하는 등 잠재 리스크가 있는 상호금융 조합을 선정해 금융감독원이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신이 급성장한 조합에 대해 건전성 감독을 강화해 과도한 수신 증가를 억제하고,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부감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