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곽순환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입력 2013.01.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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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의 통행요금이 남부구간에 비해 2.6배 비싼 데 대해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용석 의원 등 서울시의회 민주당 시의원 16명은 북부 구간의 1㎞당 평균 통행료는 132원으로 남부구간의 50원에 비해 2.6배 비싸다며 남부 구간 수준으로 내릴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남부구간은 일산에서 산본과 판교, 구리, 퇴계원을 잇는 91.7㎞로 국가재정사업으로 건설돼 통행료가 저렴합니다.

반면 일산에서 송추, 의정부, 퇴계원을 잇는 북부구간 36.3㎞는 민자사업방식으로 건설돼 통행료가 상대적으로 비싸며, 동일한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용인서울고속도로의 87원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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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외곽순환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 입력 2013-01-31 15:18:02
    사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의 통행요금이 남부구간에 비해 2.6배 비싼 데 대해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용석 의원 등 서울시의회 민주당 시의원 16명은 북부 구간의 1㎞당 평균 통행료는 132원으로 남부구간의 50원에 비해 2.6배 비싸다며 남부 구간 수준으로 내릴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남부구간은 일산에서 산본과 판교, 구리, 퇴계원을 잇는 91.7㎞로 국가재정사업으로 건설돼 통행료가 저렴합니다. 반면 일산에서 송추, 의정부, 퇴계원을 잇는 북부구간 36.3㎞는 민자사업방식으로 건설돼 통행료가 상대적으로 비싸며, 동일한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용인서울고속도로의 87원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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