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추행 혐의 30대 덜미

입력 2013.01.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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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범행 당시 떨어뜨린 자신의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어젯밤 8시반쯤 포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5살 여중생 A양을 자신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39살 회사원 박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시 완강히 거부하던 A 양이 박 씨가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주워 승용차에서 탈출했고 다른 곳에서 잃어버린 것으로 착각한 자신의 전화기에 전화를 걸어와 박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성추행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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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중생 성추행 혐의 30대 덜미
    • 입력 2013-01-31 16:23:29
    사회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범행 당시 떨어뜨린 자신의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어젯밤 8시반쯤 포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5살 여중생 A양을 자신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39살 회사원 박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시 완강히 거부하던 A 양이 박 씨가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주워 승용차에서 탈출했고 다른 곳에서 잃어버린 것으로 착각한 자신의 전화기에 전화를 걸어와 박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성추행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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