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는 북한이 유엔의 제재를 무시하고 핵실험을 계속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대사는 현지시간 30일, 일본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부터 맡게 될 안보리 의장 직무와 관련해 이야기하면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그는 의장직을 맡은 한달 동안 이런 악순환을 멈출 마법 같은 방법이 없는 것 같아 "두렵다"고 표현했습니다.
또 안보리 의장이 북한의 계속된 제재 위반을 중단할 수 있었다면 "나 이전에 누군가가 분명히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사는 그러나 유엔 안보리 의장으로서 "재임 기간 해야 할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북한 핵무기와 관련해서는 이미 협상 카드가 아닌 실제적인 위협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김 대사는 현지시간 30일, 일본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부터 맡게 될 안보리 의장 직무와 관련해 이야기하면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그는 의장직을 맡은 한달 동안 이런 악순환을 멈출 마법 같은 방법이 없는 것 같아 "두렵다"고 표현했습니다.
또 안보리 의장이 북한의 계속된 제재 위반을 중단할 수 있었다면 "나 이전에 누군가가 분명히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사는 그러나 유엔 안보리 의장으로서 "재임 기간 해야 할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북한 핵무기와 관련해서는 이미 협상 카드가 아닌 실제적인 위협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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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숙 유엔대사 “북 핵실험 악순환 끊기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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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31 16:36:12
김숙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는 북한이 유엔의 제재를 무시하고 핵실험을 계속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대사는 현지시간 30일, 일본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부터 맡게 될 안보리 의장 직무와 관련해 이야기하면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그는 의장직을 맡은 한달 동안 이런 악순환을 멈출 마법 같은 방법이 없는 것 같아 "두렵다"고 표현했습니다.
또 안보리 의장이 북한의 계속된 제재 위반을 중단할 수 있었다면 "나 이전에 누군가가 분명히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사는 그러나 유엔 안보리 의장으로서 "재임 기간 해야 할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북한 핵무기와 관련해서는 이미 협상 카드가 아닌 실제적인 위협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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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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