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 근로자 연평균소득 916만원”

입력 2013.01.31 (16:43) 수정 2013.01.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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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 근로자의 연평균 소득이 9백만 원대로 최저 임금 수준에도 못치는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산업혁렵위원회는 오늘 '2012년 영화 스태프 근로환경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영화 관련 근로자의 연평균 소득이 916만 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년 전인 지난 2009년의 740만원에 비해 170만원 정도 증가한 것이지만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연간 천 148만원의 최저임금에는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또한, 산재보험은 32%, 고용보험 29%, 연금보험 59% 그리고 건강보험이 85%에 그치는 등 4대 보험 가입률도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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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제작 근로자 연평균소득 916만원”
    • 입력 2013-01-31 16:43:46
    • 수정2013-01-31 16:50:35
    문화
영화 제작 근로자의 연평균 소득이 9백만 원대로 최저 임금 수준에도 못치는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산업혁렵위원회는 오늘 '2012년 영화 스태프 근로환경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영화 관련 근로자의 연평균 소득이 916만 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년 전인 지난 2009년의 740만원에 비해 170만원 정도 증가한 것이지만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연간 천 148만원의 최저임금에는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또한, 산재보험은 32%, 고용보험 29%, 연금보험 59% 그리고 건강보험이 85%에 그치는 등 4대 보험 가입률도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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